비긴 어게인 (재개봉)

안녕하세요 크리넥스을라이스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외면하고 있었는데

다시금 천천히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복귀 기념으로 처음 쓰는 글은 영화 ‘비긴 어게인’ 재개봉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비긴 어게인은 2014년 8월 13일에 개봉했었고, 10년만에 재개봉했습니다.

10년 전 저는 군인이었기에 바로 관람하지는 못 했고 이후 설날 즈음에 무료 영화로 풀려서

생활관에서 동기들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하다가 본 재개봉 기념 포스터인데 영화 속 뉴욕의 영상미를 충분히 담고 있어 보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댄(마크 러팔로)과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어

서로의 힘든 처지를 이해하고 음반을 제작하는 과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네이버 영화 스틸컷 포토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아무래도 ost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lost stars, no one else like you 노래를 듣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관람하게 되었을 때는 영상 속 뉴욕이라는 도시, 배우들이 처한 상태, 심경 등에 좀 더 눈길이 갔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제가 성숙해졌고. 영화 속 인물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메가박스에서 관람시 오리지널 티켓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영화 티켓 출력 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