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일차

안녕하세요 크리넥스을라이스입니다.

제주도 여행 2일차는 서귀포의 중문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숙소에서는 날씨가 좋았는데 주상절리에 가까워지니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바닷가

현재 주상절리는 경관 작업으로 인해 7월 달까지 관람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한 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방문지는 가까운 오름인 베릿내오름이었습니다.

다른 오름에 비해 엄청 높지 않아서 저는 계단을 오르다 지칠때 쯔음 도착했습니다.

베릿내오름에서 내려온 뒤 저는 점심으로 흑돼지 고기를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당황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비를 맞으면서 여미지 식물원까지 걸어와 구경을 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외부 정원은 다소 조촐해 보였습니다.

아마 봄에 오시면 좀 더 풍성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물원 구경 뒤에는 테디베어 뮤지엄을 찾았습니다.

1층은 굿즈샵이었는데 저는 딱히 사고 싶은 물건이 없어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힘을 소진한 저는 저녁으로 고집돌우럭을 방문했습니다.

네이버로 예약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진행을 안 했는지 예약이 안 되어 있어 식겁했습니다.

메뉴는 산-해-진-미 이며 33,000원부터 10,000원씩 올라갔습니다.
(메뉴판은 까먹고 못 찍었습니다.)